제 38회 창악회 콩쿨 본선 결과

지난 4월 20일 경희대학교 리사이틀홀에서 제 38회 창악회 콩쿨 본선 연주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본선에 오른 4 작품의 심사 결과 및 심사 평입니다.


최우수상: 전희수(이화여대)

우수상: 오정웅(서울대 대학원)


최우수상 작품은 5월 5일 창악회 정기연주회(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초연됩니다.

– 심사평-

1위(최우수상)    “Mad Hatter’s Clock” for String Quartet

· 작품전체의 완성도와 긴장도가 좋았다.

· 짜임새가 돋보이며, 작곡의 과정에서의 작가의 고민과 치밀함이 소리의 결과물로도 들려지는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 작곡자의 의도에 대한 음악적 구체화가 잘 보이는 작품이다.


2위(우수상)  “Orca” for Violins and Piano

· 자유로운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으며, 단순한 소재이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잘 표현하였다.

· 다만,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다소 부족한 면이 있으며, 젊은 작곡가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음악적 단면이 느껴지는 자유롭지만 아쉬운 작품.


3위  “Moment Etincelant”  for String Quartet

· 현악기의 다양한 연주기법과 음색의 활용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되었으나 아래와 같은 개선할 점이 발견되었다:

· 반복적 요소가 지나치게 강조되어 곡이 흥미를 잃었으며, 음악의 긴장도 조절이 미숙하였다.

· 끊임없이 들리는 ‘c’음과, 음악적 재료의 부족으로 인해 진부하다는 인상을 줬다.

· 대조적인 부분이 적고, 하나의 음형이 매우 길게 이어지는 부분에서 꼭 필요한 길이인지 의문이 들었다.

· 아카데믹함에서 뛰어넘어 작곡가로서 창작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해봤으면 한다.


4위  “빛의 표적” for Flute, Violin, Cello & Piano

· 다양한 음색과 음역의 활용이 좋은 작품이었다.

· 주법은 다양하나 인위적 색채감으로 인한 부조화로 화성의 흐름과 연결성이 아름답지는 못하였다.

· 각 악기의 전개방식이 진부하며 전체적으로 다소 평이한 작품이라는 인상이 들었다.

· 구성의 치밀함, 음형변화가 유연성 등이 더욱 필요하며, 최초의 아이디어의 고집에서 벗어나 구성과 에너지 흐름의 조절이 더 원만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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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오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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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전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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