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회 창악회 콩쿨 본선 결과

4월 19일 경희대학교 리사이틀홀에서 제 39회 창악회 콩쿨 본선연주와 이에 대한 심사가 있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5작품의 심사결과와 심사평입니다.

최우수상 : 박준선 (경희대학교)
우수상 : 라재혁 (경희대학교)

심사위원 : 김지향, 송향숙, 임승혁, 박명훈, 김지현

최우수상 수상작품은 5월3일 창악회 정기연주회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주됩니다.

연주순서와 심사평
* 위의 순서는 연주순서는 추첨을 통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심사평 (위의 심사위원 명단 순서와 관련없는 순서임)
‘높음’을 위한 3중주 – 라재혁 (우수상)
– 처음부터 중간까지 하나의 에너지로 끌고 가는 능력이 탁월함
– 음고의 경제성은 좋으나 곡이 다소 밋밋함. 통일성은 좋음
– 특수주법의 사용에 있어서 개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어울리게 잘 처리함
–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작품으로 극명한 대비는 좋으나 전체작품구성은 아쉬움, 새로운 음향에 대한 시도는 좋으나 절제가 필요
– 곡 전체를 관통하는 아이디어의 일관성이 돋보임, 음향적 균질함이 인상적임

색동다리 for Flute, Clarinet, Cello and Piano – 박성미
– 화려한 음형의 계속적 변형이 좋으나 비슷한 부분의 반복적 사용은 의미를 찾기 힘듦
– 음악을 끌어가는 방법에 있어 진부함. 소리를 아껴 썼으면 한다.
– 상투적인 앞꾸밈음, 반복적인 프레이즈의 구성 및 호흡, 변화없는 화음의 구성과 그 진행이 아쉽다.
– 폴리포니적인 부분들과 다같이 등장하는 악센트의 변화가 잘들려 곡에 통일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한 음악.

vexatious for string quartet – 이정민
– 대비되는 부분과 현악기의 음색의 조합은 좋으나, pause나 극도로 조용한 부분에서 (연주가 잘 안 되었기 때문인지) 집중도가 떨어짐
– 연주준비가 잘 안되었다.
– 새로움과 독창성이 더욱 필요함.
– 연주가 아주 많이 아쉽다. 작곡가의 의도된 소리를 듣기 힘들 정도였다.
– 연주가 잘 안 맞음, 단편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나열된 듯한 느낌
– 다양한 음색과 음향소재는 흥미로우나 구성이 조금 아쉬움,
종결부가 조금 급하게 마무리 된 듯

PA – RAZ fuer Violine, Klarinette und Klavier – 장도진
– 작곡가의 의도는 전달되나 세련미가 부족
– 부분적으로 흥미로웠다. 소리를 좀 더 매력적으로 가꾸었으면 좋겠다.
–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작곡가의 아이디어와 독창성의 부족함이 드러나는 작품이었다.
– 한 곡 안에 너무 많은 스케일이 서로 잘 어울리지 않음
– 연주가 아쉽다.

Faaar for piano trio – 박준선 (최우수상)
– 연주자의 연주의 호흡이나 합을 위한 숨소리가 연주의 몰입을 방해한다.
–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흐름을 잘 컨트롤했다.
– 음향을 잘 만들었고 긴장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잘 이끌어감
– 파토스의 과잉이 아쉬움. 조금 더 절제가 필요함
– 구조와 속도, 시간에 따른 음악적 에너지의 완급조절이 흥미로웠다. 작품에 몰입된 연주자들의 연주가 그 점을 잘 표현해 주었다.

*본선 연주 채점표 (심사위원 A B C D E 는 위의 심사위원 명단 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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