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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7회 창악회 작곡콩쿨 본선 심사 결과
  • 2024-04-26 22:22
  • 조회 1028

본문 내용

2024 CMSS FESTIVAL I 

제47회 창악회 작곡 콩쿠르 본선 심사 


◉ 심사작품 (총 5작품, 추첨가번호 순서대로)

 

• 이정아 (서울대) ​: “To nowhere...” for Violin, Viola, Violoncello and Piano

• 김고은 (국민대)​: “Across the Straits” for String Trio

• 주시열 (서울대)​: “Madrigal in a Mess” for 2 Clarinets in Bb & Cello

• 최형수 (경희대)​​: “Compatible materials” for Flute, Violin and Violoncello

• 박민기 (한양대)​: “Wear and tear” for Flute, Clarinet in Bb and Violoncello

 

 

◉ 심사결과 

 

최우수상: 없음

 

우 수 상: 김고은 – Across the Straits

우 수 상: 최형수 – Compatible materials

 

채점방식은 심사위원이 순위를 매겨 가장 작은 수가 나온 사람의 순위가 높은 것임.

 

심사위원 : 김신웅, 김진수, 김천욱, 유범석, 이재홍 (순서는 가나다 순이며 아래 A~E의 심사위원 및 심사평의 순서와는 관련없음)

 

 제목(추첨가번호순) / 심사위원

 A

 B

 C

 D

 E

 계

 To nowhere...

 

 5

5

2

4

1

17

 Across the Straits

 

 1

11 

 Madrigal in a Mess

 

 4

15 

 Compatible materials

 

 2

13 

 Wear and tear

 

 3

19 

 


​심사평.

 

​Across the Straits :

극단적 대비의 제스쳐 음형을 리드미컬하게 빌드업 시킨 점이 좋다.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조적 확장이 부족하다. 점묘적이고 파편화된 선율들의 움직임이 돋보이나 음향의 아티큘레이션이 단조롭다. 

 

​Compatible materials :

다양한 주법과 아티큘레이션이 돋보인다. 텍스쳐의 방향이 세밀하다. 지속음에 부여한 다양한 음색기법과 그 외의 부수적 음형이 긴장만 유도된 듯하다. 플루트, 현악기의 악기 특징을 잘 살렸다. 다이내믹 처리가 섬세하지 못하고 연결이 자주 끊겨 음악의 역동성이 떨어지게 들린다. 대칭요소의 활용은 좋았다. 상호관계성의 연결이 다소 아쉽다. 

 

​Madrigal in a Mess :

종교성 안의 세속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는지 이해가 안 가는 작품이다. 단순한 구성, 성급한 마무리, 단순한 악기효과, 전자음악적인 음향 효과는 좋음. 음색적 효과는 좋았으나 구성력이 약하다. 악기의 공명현상이 흥미롭고 음향태를 유지하는 여러 방법을 나타냈다. 패턴의 단조로움과 마무리가 약하다. 악기 간의 조화가 다소 산만하며 작곡가의 의도가 곡에 잘 반영되지 못한 듯 들린다. 마지막 부분에 과도한 여백 처리가 곡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To nowhere... :

주제적 요소의 나열에 그쳐 확장되고 발전되는 전개가 부족하여 다소 아쉽다.음향과 협회음, 아티큘레이션의 대조와 대비가 돋보인다. 그러나 음악적 마무리가 약하다. String Trio 와 Piano 간 긴장을 유지하며 이어 나가는 부분들이 인상적이다. 마무리 처리가 종지로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산만한 전개, 급작스러운 마무리. 세 악기 간의 음향처리와 특수기법 등의 활용이 잘 어울리게 들린다. 좀 더 이질적인 대조가 이뤄졌다면 구조적으로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주제의 단순함에서 축적되는 변형과 발전이 좋은 구성력으로 확장된 작품이다. 

 

​Wear and tear :

곡의 분위기에 비해 목관의 특수기법이 오히려 방해를 일으킨다. 선율적 구성이 좋다. 다만 전체적 구조의 완성이 다소 아쉽다. 인상주의적 선율의 반복이 신선하지 않다. 다양한 현대어법의 텍스쳐가 필요하다. ‘제목’에서 연상된 보편적 감성과 작곡가가 선택한 음악적 요소의 괴리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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